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구 총포사 살인 사건 (문단 편집) == 은행 강도 사건 == 2001년 12월 11일 오후 3시 17분 경 [[대구광역시]] [[달서구]] 기업은행 성서공단 지점에 엽총 2정을 든 복면 강도가 침입하였다. 범인은 실탄을 쏘면서 스포츠가방 2개를 던져 돈을 담으라 위협했고 직원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추가로 실탄 2발을 쏘며 은행 직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이때 여느 은행강도와 다른 점을 보였는데 바로 은행에서 도망치는 내방 손님들을 잡지 않은 것이다. 보통 [[은행강도]]는 신고를 막기 위해 손님들을 통제하는데 범인은 이러한 행동이 없었다.] 범인은 현금 1억 2,600만 원을 갈취하고 은행 근처에 세워진 흰색 매그너스 차량[* 목적지로의 도주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도로가에서 차선과는 반대편으로 세워 두었다.]을 타고 도주하였다. 그리고 그날 오후 6시 대구 [[달성군]] 화원읍 동산맨션 아파트 야외 주차장 깊숙한 곳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하였다. 불에 탄 흰색 매그너스 차량에서는 총포사 주인 살해 현장에서 사라진 엽총([[Auto-5|브라우닝 산탄총]]) 2정, 36발의 실탄[* '''실탄은 총포사에서 훔치지 않았다.''' 총포사에서 강탈한 것은 총 2정밖에 없다.], 은행강도에 쓰인 조끼와 돈가방, 차량번호판 등이 불태워져 있었다. 범행 현장에서 사용한 물건 중 유일하게 갈취한 현금만 챙겨서 도망친 셈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유투브 채널에 있는 한 영상에 따르면 한 프로파일러는 이를 '난 더 이상 사건을 저지르지 않을 거야. 사건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태우고 갈게. 그러니까 나를 더 이상 쫓아오지 마.'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차량은 2001년 11월 30일경 대구 [[수성구]] 두산동의 한 여관[* 상호명은 발렌타인.]에서 도난당한 것이었고 차량에 부착된 번호판은 11월 29일 경남 창녕군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에 총력을 가했으나 증거는 은행에 찍힌 CCTV와 목격자 진술이 전부였고 사건은 그렇게 미궁으로 빠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